언제부터인가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사는 과연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했었습니다.
남들은 저를 보면 너는 찬양의 은사를 받아 좋은 목소리로 찬양하고, 찬양대의 지휘의 은사를 받지 않았느냐 이것보다 더 축복된 것이 어디있겠느냐! 라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하지만 저 자신은 이것이 나에게 주신 은사가 아닐지도 모른다 혹은 이것보다 더 큰 은사를 나에게 주셨을 수도 있다, 그것이 무엇일까? 라는 생각들을 해 보았지요. 이런 고민들 속에서 무엇인가가 나에게 다가와서 속삭여 줄때가 있었습니다. <넌 잘 할수 있을거야, 이것만이 니가 가진 모든것이 아니야. 왜 니가 이정도에 만족해야되> 이런 밑도 끝도 없는 생각들이 성경을 볼 때나 찬양할때 심지어는 지휘할때도 문득 문득 떠오를때가 있었습니다.
제가 황금동 교회를 섬겨온지도 벌써 5년의 시간이지요. 때로는 대구의 교회에서 우리교회에 나오시지 않으시렵니까, 그 먼곳까지 꼭 가셔야 합니까. 우리교회는 가까우니 가족과 함께 어른들도 모시고 나오시기가 좋지 않겠습니까! 이런 이야기를 간혹 듣기도 하였고 때로는 마음이 흔들린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것은 내가 그렇게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것도 아니요, 모든것은 오직 주님 바로 그분의 뜻 안에서 그분이 행하시기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내가 뭔가를 내 의지로 해 보겠다고 마음되로 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은사는 여러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말씀을 읽는 중에 이 문구가 눈에 들어오면서 내가 찬양대 지휘를 하는 것은 각 사람이 받은 은사가 찬양대원에
있듯이 나에게는 지휘자의 은사를 주셨구나, 어디에서 바로 김천황금동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에서....이런 생각이 머리에 떠오르니 모든 생각이 하나로 정리가 되더군요. 할렐루야 찬양대원으로 섬기시는 모든분들......
내가 받은 은사는 바로 <찬양대에서 찬양하는 것입니다.>
주신 은사를 마나하고 다른 것을 생각하다 저는 많이 다쳤보았습니다. 육적으로 영적으로 또한 여러가지
주위 환경으로 말씀입니다. 이제는 한가지 길만 가려고 합니다. 찬양대....
함께 늘 께서 기도하는 찬양대, 말씀먹는 찬양대, 영으로 찬양하는 할렐루야
끝으로 음악적 기량으로도 날로 날로 발전하는 찬양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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